대전도시철도공사는 16일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고객관리 전문가와 모니터 요원, 도시철도 이용객을 고객만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6일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고객관리 전문가와 모니터 요원, 도시철도 이용객을 고객만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6일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고객관리 전문가와 모니터 요원, 도시철도 이용객을 고객만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공사는 2006년 개통이후 고객운송 약관을 제정하고 몸이 불편한 고객을 위한 E&E서비스, 전동휠체어 무료충천기 설치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 전국 도시 철도기관 중 최초 임산부석 설치, 청년들의 사회적 진출과 소통을 위해 역사내에 청년커뮤니티 공간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공공교통에 대한 인식이 이동수단에서 만남의 문화의 공간으로 넓어짐에 따라 '대전도시철도 고객만족(CS) 위원회'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사 CS위원회는 공사의 서비스 정책을 살펴보고 고객만족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고객서비스 정책 발굴 등 공사의 고객만족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송치영 경영이사는 "고객의 요구가 개인화 되면서 확실한 만족이 중요한 트랜드로 변화하고 있다"며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서비스로 더욱 사랑받는 도시철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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