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대전시 테마 영상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 등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전과 인근 충남의 대학생과 일반인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23개 출품작 중 10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의성, 영상ㆍ음향미,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 10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대상작은 해당자가 없고 최우수상에는 한남대학교 김주향,홍채림,조유진 양이 선정됐다.

시는 오는 24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는 선정된 10편의 작품들을 목척교 프로젝션을 활용해 상영할 예정이다.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거친 후 페이스북, 유튜브 등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송인록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전의 문화와 역사를 홍보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대전의 문화, 역사, 경관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명단은 시 홈페이지/공고(www.daejeon.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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