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그동안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베풀며 후원해주신 착한가게와 후원자 154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나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1년간의 협의체 성과보고 및 협의체 위원 활동 동영상 시청, 협의체 위원 소개, 협의체 위원과 후원자들이 서로 화합하는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후원행사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오봉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 주신 착한가게와 후원자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으나, 부득이 감사의 날 행사로 대신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됨 없이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황간이 되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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