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산물 베트남에 통했다
충북 농산물 베트남에 통했다
  • 이완종 기자
  • 승인 2019.12.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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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협의회
충북농협은 1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하고 농산물 수출협의회를 가졌다. /충북농협 제공
충북농협은 1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하고 농산물 수출협의회를 가졌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의 농산물이 베트남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충북농협(본부장 김태종)은 1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하고 농산물 수출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교선 부본부장을 비롯한 충북농협 수출 관계자와 베트남Coop Mart에 농식품 구매 책임자(대표 꾸엥 딘 탱)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Coop Mart는 호치민을 중심으로 베트남 전역에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3대 대형마트 중 하나다.

수출협의회에서 베트남 바이어들은 회의장에 진열된 사과, 배, 포도, 곶감, 딸기 등 충북에 대표 농산물들을 일일히 살펴보고 당도, 품질관리, 농약안전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특히 베트남 바이어들은 충북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큰 만족도를 보였고, 과일 수요가 높아지는 내년 설명절 시기에 충북 농산물을 수입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현지 대형마트 5곳에 '충북농식품관'을 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향후 12월 23일에 충북농협측에서 현지를 방문해 수출 및 충북농식품관 개장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김교선 부본부장은 "최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가 동남아시안게임 우승으로 그 어느 때 보다 한류에 대한 열풍과 호감도가 높아진 만큼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 충북 농산물이 1억 베트남 시장에 고품질 농산물로 자리잡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국내에 농산물 수요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수출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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