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제25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다.

수출 부문 ㈜알에프세미 이진효 대표, 과학기술 부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희목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 ㈜디앤티 박해일 대표가 선정됐다.

또 산학협동 부문 김명관 한남대 교수, 농업 부문 ㈔한국곤충산업중앙회 황규민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진효 대표는 소형 마이크로폰 반도체 및 LED 조명사업 분야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증진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희목 책임연구원은 녹조 현상에 관한 활발한 학술활동과 미세 조류로부터 바이오 연료 생산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해일 대표는 산업용 특수 디스플레이 분야의 독보적인 벤처기업을 운영하면서 활발한 해외수출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김명관 교수는 다양한 산학 공동 연구활동과 애로 기술 경영 지원, 특허 기술이전, 재직자 및 미취업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이 밖에 황규민 회장은 곤충산업분야 새기술 보급과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선도 농업인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업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시상해 지난해까지 모두 13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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