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19일(목) 대전정부청사에서 통계조사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대규모 통계조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지방자치단체(9개 기관)와 소속 공무원, 조사요원(11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통계청은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국가승인통계인 전국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조사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조사요원에 대한 포상 규모가 4명(기존 2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십수년간 현장조사에 참여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불응업체를 설득하는 등 통계조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였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대규모 통계조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광업제조업조사 등 작성된 국가통계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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