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자중학교는 지난 18일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가 참여하는 소통토론회를 진행했다. / 옥천여중 제공
옥천여자중학교는 지난 18일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가 참여하는 소통토론회를 진행했다. / 옥천여중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는 지난 18일 '2019년, 우리의 나눔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를 돌아보는 3주체 소통토론회를 진행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가 참여해 옥천여중의 행복씨앗학교 5년 차를 돌아보고 내년의 교육활동을 제언하는 시간을 통해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작년에 가졌던 2018학년도 소통토론회 결과를 안내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1부 나눔의 시간, 2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부 나눔의 시간에는 각 학년에서 희망하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올해 1년 동안 진행했던 학년별 교육과정을 소개 및 성찰했다.

옥천여중은 1학년 자존감, 2학년 배려, 3학년 공동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년별 교육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소개했다.

2부 소통의 시간에는 각 학년의 가치를 바탕으로 진행했던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 주제중심 교과융합수업 운영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좋았던 점, 앞으로 바라는 점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신지우(3년) 학생회장은 "이제 졸업이라고 생각하니 많이 아쉬운 생각도 들었지만 이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가 바탕이 되어 내년 교육과정이 더욱 탄탄해진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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