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의원
오제세 의원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오제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구)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에서 선정한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뽑혔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이번 우수국회의원은 국정감사 16개 상임위 국감을 비롯해 지방현장 국감까지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정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19대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후 보건복지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오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초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당면하게 될 문제와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 확립, 부족한 의료인력 확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적하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노인빈곤 해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및 노인일자리 안전문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 ▶장애인인식개선 및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미설치 ▶식의약품 온라인 불법유통 등의 문제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보건복지서비스 질 향상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노력했다는 평이다.

오 의원은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해주신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보답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될 때까지 앞만 보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의원은 이번 우수의원 수상을 포함해 20대 국회 임기동안 국감 우수의원으로 6번 선정됐고, 올해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헌정대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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