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 이하 공단)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노조위원장 홍광선, 이하 노동조합)과 20차례의 임금교섭을 진행, '2019년 임금협약서'를 체결했다..

공단과 노동조합은 정부의 지방공기업 임금인상 기준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실무교섭 20차례 회의를 통해 2019년 임금 협약 체결을 가졌다.

임금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기술업무수당 대상 확대 ▶ 선임수당 대상 확대 ▶ 직급보조비 증액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광식 이사장은 "이번 임금협약은 노사 간 상호소통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의견 대립 부분은 노사 간 양보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며, "노사가 상생하는 바람직한 노사관계가 지속되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광선 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노사가 상호간 대화와 정보 공유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공단 노사상생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노사 간 상호 신뢰하며 상생 협력으로 공단 발전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