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황영섭)은 2020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SW교육인 'Pride in SW 예비대학'을 진행했다.

선문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선문대는 SW교육지원센터를 두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소프트웨어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교육을 위한 'Pride in SW 예비대학'을 진행,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를 받은 46명을 대상으로 ICT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온라인 강좌로 '4차 산업혁명과 SW중심세상'과 오프라인 강좌로 'CT와 SW의 이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C언어 기초' 4강좌로 구성됐다. 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화두인 빅데이터에 대한 개념과 이를 다루는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의 이해에 집중됐다.

이번 강좌는 특별학기로 인정돼 온라인 강좌 1학점, 오프라인 강좌 각 3학점이 인정된다.

컴퓨터공학부에 입학예정인 최우진은 "충남 최초 SW중심대학이라는 데에 SW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이번 교육이 입학 후 전공 수업을 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정영애 IT교육학부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창의 융합 역량의 중여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관련 전공 뿐 아니라 융합전공과 연계에서도 큰 동기부여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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