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새마을회(회장 정현숙)가 12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라오스 폰커마을에서 첫 국제협력사업을 실시했다. / 증평군 새마을회 제공
증평군 새마을회(회장 정현숙)가 12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라오스 폰커마을에서 첫 국제협력사업을 실시했다. / 증평군 새마을회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 새마을회(회장 정현숙)가 12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라오스에서 첫 국제협력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운동으로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만들기'라는 테마로 라오스 비엔티엔의 폰커마을(Ponker)에서 마을 주민들의 소득 증가사업을 위한 비가림하우스와 상추, 치커리 등 채소 종자를 지원하고,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전파하며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만들기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또한 폰커마을의 초등학교에 간식과 학용품을 전달하며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강조하고, 노력은 성공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길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워 주기도 했다.

증평군새마을회 정현숙회장은 학생들에게 "낙후된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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