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2호선 충남 서산시 잠홍동~당진군 당진읍 채운리 20.0km 구간 4차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돼 15일 개통됐다..

대전국토관리청은 서산~당진간 국도 폭 20.0m의 4차로 확포장을 위해 총사업비 2천120억원을 투입, 착공 6년만에 채운교(L=240m) 등 교량 22개와 여미교차로 등 교차로 11개를 완공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산~당진간 국도가 4차로로 확장돼 시가지 통과구간 우회, 사고위험 지구 및 굴곡부 개량 등으로 교통혼잡 해소와 함께 사고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량 운행 소요시간이 종전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돼 대산 임해공단, 석문국가산업단지와 관련한 물류비용이 절감이 예상되는 등 충남 서부북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