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전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이규현 전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이규현 전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지방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규정에 따라 내년 1월 5일 실시되는 서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규현 전 수석부회장은 "종목별 선수층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선학교 및 교육지원청 등과의 협조를 통해 체육꿈나무 육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전 수석부회장은 "시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수 있도록 지원근거를 정비하고 무엇보다 각 읍·면·동의 시민 체육활성화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인의 가치와 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전 수석부회장은 새로 출범하는 서산시 체육회는 현안 사안이 방대하고 각종 개선 사안이 많다며 예산집행과 인사행정을 비롯한 체육회 발전방안 등 핵심사업을 공약했다.

공약사항으로 서산시, 서산시의회와 함께 서산시 체육회 및 체육전문인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를 정비하여 튼튼한 재정자립도를 구축하고 서산시 체육회 중장기 발전계획 및 마스터플랜 수립,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각종 메이저 대회를 유치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엘리트 체육 육성방안으로 서산시에 입주한 우수한 기업을통해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질수있도 1사 1종목 매칭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읍·면·동 체육회 및 가맹단체를 예산심의와 집행에 참여시켜 투명하고 열린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서산시민 누구나 1인 1종목 생활스포츠 환경조성을 위해 공적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산체육회는 15개 읍면동 체육회와 36개 가맹경기단체로 구성됐다.

선거는 내년 1월 5일 실시되며 읍면동 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최소 150명 이상의 대의원 투표로 진행된다.

한편 이 전 수석부회장은 서산 JC 특우회장, 서산시 축구협회 회장, 서산시 생활체육회 부회장, 서산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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