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동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직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호빵, 구운계란, 어묵 등의 겨울 간식을 무제한 제공한다.

이번 간식 제공행사는 혹한에 야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정비사, 그리고 평소보다 많은 승객을 모셔야 하는 공항 현장근무자와 객실승무원 등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은 사랑과 존경, 애경(愛敬)의 마음을 담아 정비본부, 객실라운지, 공항현장 등 곳곳에 호빵 기계, 전자레인지 등을 설치하고 오는 1월말까지 호빵, 구운계란, 어묵 등 다양한 겨울간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16년부터 4년째,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겨울에는 뜨끈뜨끈한 호빵을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소소하지만 임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올 겨울 성수기에도 승객을 더 편하고 즐겁게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미션을 설정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며 이용자들과 행복한 경험을 나누게 하는 조직풍토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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