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총장에 이범우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에 당선된 이병민 후보(오른쪽)와 사무총장에 당선된 이범우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에 당선된 이병민 후보(오른쪽)와 사무총장에 당선된 이범우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에 이병민, 사무총장에는 이범우 후보가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제8대 위원장·사무총장 선거는 조합원 1천183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자투표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참여 90.8%, 찬성 96.3%로 위원장 이병민, 사무총장 이범우 후보가 당선됐다.

올해 도 노조는 5년 만에 체결한 단체협약을 바탕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 직원 건강검진 확대와 문화행사 추진 등 조합원들을 위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병민 위원장은 "딱딱한 관료주의 문화를 벗고 유연하고 창의로운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동조합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동료 간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협동과 소통의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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