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사]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유호석)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린 2019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11월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시,군 평가에서 15항목 26개의 지표를 평가받은 결과 충남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이번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 기술 확산과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ICT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하여 관내 농업인들이 과학영농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답을 찾을 수 있는 지도사업을 펼쳐 현장 서비스 체계를 강화했으며, 미래농업인 육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도사업을 추진해 지도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유호석 소장은“앞으로 온라인 지도사업 기반구축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산물안전성분석실과 PLS콜센터를 중점 운영할 계획이고, 전국 최대의 주산지인 양송이,표고버섯의 지역특성화를 위해 내년 버섯산업연구소를 설립하여 버섯 종균관리, 재배기술 실증, 가공품 개발 등으로 농업소득에 기여할 예정이며 전국 최초로 현장전담 농업기술현장지원팀을 운영해 농업인 애로사항을적극 해결할 계획”이라며“최우수기관상에 안주하지 않고 부여군 농업발전에 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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