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청년회의소 장학기금 기탁식. / 금산군 제공
금산청년회의소 장학기금 기탁식.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민들과 출향인들의 장학기금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금산청년회의소(회장 한훈휘)는 지난 20일 금산군청에서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10년 동안 기탁한 장학금만 800만원에 달한다.

앞서 안산·시흥 금산향우회(회장 박희옥)도 지난 18일 안산시에서 열린 '2019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안산·시흥 금산향우회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800만원의 장학기금을 후원했다.

한훈희 금산청년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발굴해 내는 것이 금산 청년들의 역할"이라며 "우리 고장에서 모두 다함께 잘 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청에서는 공무원 100여명이 기부문화 정착 및 장학기금 후원 열기에 힘을 싣기 위해 급여 일부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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