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활동 우수시민 16명에게 최대 50만원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2019년 안전신문고 활동 우수시민 16명에게 380만원의 포상금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상금 지급대상은 올해 3월부터 10월 말까지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 6천679건에 대해 심사한 결과다.

시는 심사결과 A등급 1명에게 50만원, B등급 2명에게 각 40만원, C등급 3명에게 각 30만원, D등급 4명에게 각 20만원, E등급에게는 각 12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안전신문고 포상제는 포털 또는 앱 '안전신문고'에서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 신고하거나 안전제안 등 우수한 활동을 펼친 시민을 사전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연 1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심해용 안전총괄과장은 "크고 작은 사고 예방에 시민들의 신고가 큰 도움이 되므로 앞으로도 천안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안전신문고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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