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마련 공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9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 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정과제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구축'의 원활한 수행과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정착·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시·군·구 중 21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지원체계 구축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우수사례 ▶문제해결역량 강화 우수사례 등 3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시는 이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지원체계 구축 분야에서 생활밀착형 지원체계 마련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정착·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장려상에 선정, 재정인센티브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설치 확대 및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를 통해 복지 인프라를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주민중심의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1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민대상 특화사업 추진에도 호평을 받았다.

이상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중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위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시민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외 받는 시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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