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안전한 동행으로 효자 노릇 톡톡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는 24일 현대트랜시스 관계자 및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베이비부머봉사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출동 1365 사업비 및 보행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트랜시스 성연공장(대표 여수동)에서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희망출동 1365 사업비 1억원을 기탁했다.

희망출동 1365 사업은 베이비부머봉사단(회장 이영주)을 중심으로 전문봉사단체들이 관내 취약계층의 집수리는 물론 전기, 보일러 수리와 LED 전등교체 등 생활불편사항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 나눔봉사를 하는 사업으로 불편사항처리에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사업비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차 500대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며, 베이비부머봉사단이 보행차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수리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보행차가 전달되어 걸어 다니시는데 안전한 동행자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2013년부터 매년 1억원을 희망출동 1365사업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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