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회의가 열리고 있다. / 보령시 제공
보령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회의가 열리고 있다. / 보령시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민선 7기 보령시 공약사항 이행달성률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보령시에 따르면 12월 기준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 이행달성률은 52.4%로 65건 중 20건을 완료하고, 45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53건은 임기 내, 12건은 임기 후에 완료된다. 완료 공약으로는 ▶전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지원 ▶연안여객선 이용 도서민 숙박비 지원 ▶학교 및 경로당,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산후조리비용 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지원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고등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및 전 학생 학습교구재 지원 등이 있다.

또한 국도 77호 개통에 따른 원산도 인근 5개 도서의 특화관광 테마개발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는 등 이행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이 같은 내용을 놓고 김동일 시장과 나일호 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회의가 열렸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평가단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공약이행을 독려해주신 덕분에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정상 추진되는 사업 중에서 사업의 가속도가 붙지 않았던 일부 사업도 내년도 본격적인 예산 확보를 계기로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공약사업이 더 알차게 실현돼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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