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그 동안 윗정림 지역은 120분 간격으로 27번 노선만 운행하고 있어 불편이 따랐다. 또 주민요청사항과 갑천변 노상종점지로 인해 화장실이용에 불편하다는 운전기사들의 요청사항이 있었다.
이에 시의회 산업건설위 이광복 위원장 및 지역주민, 서구청, 정림동 행정복지센터, 버스운송사업조합 등 관계자들은 윗정림 지역 종점부지 확보해 주민들 요청사항을 해결했다.
연장운행에 따라 노선연장 시 종전 갑천변 종점지로 반시계 방향 운행하던 구간은 운행하지 않는다. 정림공원 대로변으로 왕복 운행하는 것으로 일부 조정된다.
함께 615번을 이용하는 고교생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안전귀가를 위해 대한통운 출발 막차시간을 오후 10시30분에서 오후 10시40분으로 연장 운행한다.
연장되는 해당노선의 운행구간 조정사항 및 운행시간표는 차내 안내문, 대전시 홈페이지, 120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문용훈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노선연장으로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운수종사들도 이용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시내버스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영차고지, 기ㆍ종점지 등 시설개선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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