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맞은 승객들의 '소원' 브이로그에 담다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승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항공이 이번에 공개한 성탄절 감동영상은 제주항공의 'JJ 펀(FUN)서비스팀'이 기내 이벤트를 위해 준비하는 모습부터 기내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들을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제작했다.

비행 전 이벤트 회의부터 현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 등 승객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노력과 이벤트 후 승객들의 행복한 모습을 함께 담아냈다.

영상 속 이벤트는 JJ 펀서비스팀이 승객들에게 나눠준 소원카드의 내용을 선정해 현장에서 바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영상에는 '할아버지의 건강을 기원하는 어린이 승객', '기내 프로포즈 요청', '임용고시 합격을 바라는 승객' 등 다양한 소원을 적은 승객들이 등장해 따뜻함을 더한다.

제주항공이 공개한 성탄절 감동영상은 유튜브(http://bit.ly/2EGJ903)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의 JJ 펀서비스팀은 비즈니스 모델 특성상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없는 기내서비스의 현실적인 한계와 차이점을 극복하기 위해 2008년 10월 15명의 객실승무원이 참여해 만들었다. 현재 월평균 100편 이상의 국제선 항공편에서 기내 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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