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분위기 쇄신 '호응'

청주시립미술관이 점심 송년회를 준비해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립미술관이 점심 송년회를 준비해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 시립미술관 (관장 이상봉)은 지난 24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해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미술관 내에서 점심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모든 직원이 참여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근무 중 애로사항의 청취하며 더 나은 미술관을 운영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품 추첨행사와 음악 감상 등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이 업무로 인한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봉 시립미술관 관장은 "딱딱한 공직 문화를 개선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평소 회식 자리는 점심시간을 이용하고 있으며 요즘 트렌드와 맞아 직원들의 호응도 높다"고 말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시 사직동 위치한 본관과 청주시 용암동의 창작스튜디오, 문의면의 대청호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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