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개설·공격적인 홍보마케팅 한몫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 제천몰 매출이 지난해 보다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제천몰의 올해 매출액은 12억원으로, 전년도 5억1천500만원 보다 2.3배 늘어났다.

이같이 매출액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말 2명의 전담직원을 채용한 뒤 한방제품 판로가 확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들어 2곳의 오프라인 판매장도 개설하고, 온라인 및 라디오 광고를 통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친 것도 판매증대에 도움이 됐다.

대부분의 한방 관련 인터넷 온라인몰의 경우 약초류를 취급하는 사이트가 주를 이루며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반면 제천몰은 지자체가 지원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국내 유일한 한방전문 특화쇼핑몰이다

제천몰에는 50여 곳의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 업체가 생산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한방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최근들어 구매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브랜드 이미지가 점차 확산되는 추세로, 한방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제천한방산업을 전국에 홍보하고 있다.

현재 온·오프라인 제천몰에서는 '2020 설맞이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며, 할인 행사는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제품 구매는 한방바이오제천몰 홈페이지(www.jc-mall.com)에서 상시 가능하며, 제품주문은(☎043. 648-4510)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제천몰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라며"내년에는 더욱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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