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업무 시작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고 오는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내토로 521에 위치한 신청사는 7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15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2개동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했다.

1∼3층에는 민원실과 주민사랑방,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회의실 및 동대본부가 함께 46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됐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건물을 출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단차를 없앴고, 장애인 화장실과 점자블록, 음성지원 점자안내판, 보행도움 손잡이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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