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대전예술의전당 등 2곳에서 2020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대전예술의전당 등 2곳에서 2020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립교향악단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2020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월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10일 오후 7시 30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수준 높은 고품격 클래식 음악으로 대전 주민들에게 새해 희망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으로, 이번 신년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곡들이 연주된다.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 아래 정교하고 아름다운 음악에, 대전시향의 악장 김필균폴의 바이올린,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김철현의 협연이 더해진다.

연주회는 '신년음악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왈츠를 포함한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베토벤의 탄생을 기념해 '슈테판왕 서곡', '로망스', '터키행진곡', '웰링턴의 승리' 등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김철현의 협연으로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곡과 '금과 은' 왈츠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로 대미를 장식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대전시립교향악단(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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