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증평군 공직자 5명이 명예퇴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증평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종현 사회복지과장의 명예퇴임식과 박규희 민원과장, 김선호 농업기술센터소장,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의 공로연수 이임식이 열렸다.

지난 26일 도안면사무소에서는 임헌출 도안면장의 공로연수 이임식이 열렸다.

증평군은 이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오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군민에게 묵묵히 봉사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2의 인생을 향한 발걸음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예퇴직·공로연수자 5명은 지난 17일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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