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충북도민회, 송년회 개최

경남충북도민회(회장 김홍태)는 지난 23일 창원시 뉴코아아울렛 웨딩홀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태영 선일테크(주)대표이사와 한순옥 행운공인중개사 사무소장은 이날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을 비롯해 4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지역에는 창원, 거제 등에 6만여명의 충북출신 출향인이 거주하고 있다.

△괴산출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올해의 CEO선정

충북도민회중앙회 부회장인 괴산출신 신학철(62) LG화학 총괄부회장이 매일경제에서 지난 24일 발표한 '올해의 최고경영자(CEO)' 50인 중17위에 선정됐다.

충북출신 CEO중에서 50인에 선정된 사람은 신 부회장뿐이다.

1위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차지했다.

신 부회장은 '배출가스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근 GM과 전기차배터 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합작법인은 LG화학의 세계최고 수준인 배터리 기술력, 안정성, 양산경험 등 기술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시장 리더 지위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신 부회장은 LG화학 창립 이래 첫 외부출신 대표로 청주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3M그룹의 해외사업부문 수석부회장과 미네소타한인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청주출신 이원준 롯데그룹 부회장, 용퇴

충북도민회중앙회 상임이사인 청주출신 이원준(63) 롯데그룹 부회장(유통BU장)이 지난 23일 퇴직했다.

청주상고와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롯데쇼핑 영업본부장,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롯데쇼핑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지방대 출신 CEO 신화로 주목받았다.

제21대 한국백화점협회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유통위원회 위원장도 지냈다.

△영동 출신 변판섭 대표, 인천영동군민회장 취임

충북도민회중앙회 상임이사인 영동출신 변판섭(63) (주)디디에스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인천시영동군민회장에 취임했다.

변 회장은 인천 서구 충북도민회장에도 재직하면서 출향인 화합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