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은 공주중동초등학교에서 고마상상이룸 발명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충남교육청 전종현 미래인재과장, 관내 초, 중등 교장(감), 과학 담당 교사, 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고마상상이룸 발명교육센터는 공주중동초등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교실 3개를 리모델링하여 발명제작실, 상상이룸실, 목공실을 마련했다.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네오봇, 스크롤쏘 등의 첨단 제작장비와 목공제작 장비를 설치하여 앞으로 공주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창출, 공유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마상상이룸 발명교육센터는 지역의 균형 잡힌 발명교육과 상상이룸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과 공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만들어 가는 교육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었다.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찾아오고 찾아가는 발명교육과 상상이룸교육을 통해 우리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말에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상상력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창작과 제작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옥희 교육장은 "발명과 상상이룸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융합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학생과 상호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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