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학술대회를 비롯해 만세운동 재현행사, 독립운동서 발간, 음악회, 걷기대회, 골든벨 등 16가지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숨은 독립운동 영웅 찾기 사업을 추진해 충남동부보훈지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 및 서훈 신청에도 적극 앞장섰다.
한편, 일제강점기 충청권 수부도시였던 공주는 사법, 행정, 경찰 기구가 집중돼 어느 지역보다도 혹독한 일제의 감시를 받았지만, 3.1만세운동에 적극 동참했던 애국의 역사를 갖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태극기를 선양·보급하는데 앞장섰다"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공주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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