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룡)는 지난 27일 음성상공회의소(회장 박병욱)와 기업의 경영개선 및 구조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성상공회의소 소속 회원 기업의 구조혁신과 경영정상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캠코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한 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 간 연계 지원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DIP금융 등 경영정상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홍보와 상담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캠코의 국유재산 관리, 체납조세·부실채권 정리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안내와 상담으로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로 하고, 추심없는 채무조정, 개인회생 등 공적채무조정 연계지원 업무 안내에 대한 홍보 및 상담으로 서민금융 업무에 협조하기로 했다.

김태룡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경영난을 겪는 기업의 성공적인 재기와 혁신성장의 발판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어려운 기업을 보듬어가는 포용적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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