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보기술, ㈜파이온텍 등 22개사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명정보기술, ㈜파이온텍 등 도내 22개사가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수출 500만 달러 미만의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총 34개사가 신청해 수출유망성, 수출활동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혁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충북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22개사를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향후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지원사업 가점, 자금 및 보증우선지원 등 76개 항목에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정기간과 지정횟수가 최대 10년,5회(기존 최대 6년·3회)까지 확대됐다.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수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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