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가볼만한 곳] 겨울벚꽃축제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 시가지가 요즘 '백만 송이 벚꽃' 불빛으로 휘황찬란하다

제천시는 '겨울벚꽃축제'를 위해 대로변인 국민은행 사거리∼시민회관, 농협 제천시지부∼명동로타리 구간에 벚꽃 형상의 LED등을 설치해 늦은 밤까지 시내 일원이 '벚꽃 천국'이다.

시민회관에서 농협 구간에는 벚꽃 조명터널도 꾸며졌으며, 시민회관과 분수대 앞에는 대형 트리를 비롯해 기린, 눈사람 등을 상징하는 빛 조형물도 설치해 포토존으로 인기다.

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의림지 일원에서는 '얼음축제'도 열린다.

주제전시존에는 대형얼음게이트와 얼음터널, 로맨틱 아일랜드 순주섬, 그리고 겨울왕국을 대표하는 대형얼음성이 들어선다.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눈미로와 눈미끄럼틀, 눈동산으로 구성된 스노우플레이존도 꾸며진다.

가족동반으로 빙어낚시와 얼음자전거, 전통썰매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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