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류한우 단양군수

류한우 단양군수가 "새 역사의 지평을 열면서 민선 7기 단양호의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실현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류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600여 공직자 모두는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단양의 행복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린다는 굳은 각오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호를 중심으로 뱃길과 느림보 길을 조성하기 위해 별곡수상레포츠, 시루섬과 상진나루, 시루섬 생태탐방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부터 운항중인 단양나루 유람선관광을 활성화시킨다는 구상이다.

2020년도 군정 방향도 제시했다.

▶활력있는 지역경제 실현 ▶도시가 부럽지 않은 풍요로운 농촌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함께 누리는 복지단양 ▶공감과 소통으로 군민중심의 명품행정 전개 등이다.

올해는 민선 7기 군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각종 계획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고 힘주어 말했다.

류 군수는 "공직자 모두는 적극적인 행동력으로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각종 사업들이 하나 둘씩 좋은 결실을 맺어 군민들에게 더 큰 희망, 더 큰 꿈을 주는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다음 "군민의 삶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정책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우리는 서로의 삶에 연관되어 있으며, 소통하고 공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 우리는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마음을 열고 정성을 다한다'는 개심현성(開心現誠)의 자세로 군민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좀 더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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