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0일 오후 시청에서 공동체지원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이색 송년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30일 오후 시청에서 공동체지원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이색 송년회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30일 오후 시청에서 공동체지원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이색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다과회, 단체 회식이 아닌 공동체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을 선정해 격려했다. 또 시상하는 '공동체 어워드'와 참신한 기획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발표'로 진행됐다.

공동체 어워드 시상 분야는 공기상, 골든디스크상, 비타500박(카)스상, 잘커준 보상 등 7개 분야로 국 직원의 아이디어를 모아 선정했다.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규 프로젝트 발표는 향후 대전형공동체 성장발전을 위해 거시적인 시각으로 대형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전문가 자문, 워킹그룹 운영, 예산확보 방안 마련으로 구체화 할 계획이다.

2019년 1월 신설된 공동체지원국은 사람과 공간, 사회적가치의 핵심키워드를 중심으로 대전형공동체 방향 및 성장기반을 모색해 왔다.

지난 11월 29일에는 그동안의 성과와 1년 결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성과보고회'도 가졌다.

시 최시복 공동체지원국장은 "이번 송년회는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따뜻하고 유쾌한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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