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영농조합법인(대표 김경리)이 31일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 영동군 제공
일성영농조합법인(대표 김경리)이 31일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영동군민들의 교육열정이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

영동군 황간면 소재 일성영농조합법인(대표 김경리)이 31일 영동군청을 찾아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업체는 곶감·포고버섯 등의 특산품 취급업체로, 영동 곶감을 미국, 싱가폴 등으로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영동군 양강면 소재 레인보우영동연수원(원장 박우섭)도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관은 2012년 개원 이후 전국 각지 기관,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중이며, 자체 운영하는 식당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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