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서금택 세종시의회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얼마 전 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원이 내년 본예산에 반영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며 의회는 새해에도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의지와 역량을 모아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세종시가 행복도시 건설 2단계인 '자족적 성숙단계'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며 세종시가 2030년까지 '도시 완성단계'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구축에 더욱 정진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들이 적지 않다며 20대 국회에 머물러 있는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세종시의회와 집행부, 시민들이 연대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 구성원들이 지혜를 모으고 효과적인 대안들을 모색해나간다면, 10년 후 세종시의 미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발전된 도시상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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