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정 3기가 어느덧 3년째를 맞아 지난 2년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뿌리 내리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했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에 큰 진척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자치회 운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시민자치의 기반도 더욱 굳건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고,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센터를 유치하면서 경제활력과 도시성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반면에 건설 중인 도시에 인구가 급속하게 늘면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여러 문제들을 그때그때 효과적으로 풀어내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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