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중매사찰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옥천불교사암연합회장)는 2020년 경자년 첫 날 대웅전 앞 범종(높이 2.5m, 지름 2m)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소망을 비는 타종식을 가졌다.

31일 오후 11시 '새로운 사람이 되자!'는 법문을 시작으로 특별법회와 제야의 종 타종, 소망의 인등 불 밝히기, 소지 올리기 등이 진행됐다.

혜철 스님은 "가족 구성원간 사랑을 재확인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범종 타종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찰을 방문하는 선착순 20명에게 혜철스님 수필집 절대 혼자 살지마라! 와 탁상용 달력, 전통차를 제공했다. (문의 ☎043-732-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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