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37개 사업…17억3천400만원 투입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이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5개 분야 37개 사업에 17억3천400만원을 투입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인력교육분야에는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 지원, 특화작목 부가가치향상 지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구축 조성, 청년농업인(4-H회원) 자립기반 구축지원 등 5개 사업에 2억1천400만월을 투입한다. 식량작물분야 사업은 1억5천만원을 들여 벼 포트묘 재배 시범, 고품질 쌀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 시범, 밭작물 기계화 생력재배 시범, 밭작물 논 재배 확대를 위한 암거배수 시범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자원분야는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생활화, 농촌노인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시범 등 10개 사업에 2억9천500만원을 투입하며 소득작물분야는 고추 고품질 안정생산 시범,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난지형마늘 건조비용절감 가변형 건조시스템, 과채류 맞춤형 에너지절감 시범,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활용, 젖소 원유품질 및 유단백 향상 시범, 고품질양봉 부가가치향상 시범, 혹서기 대비 축사환경 및 가축질병 예방 등 13개 사업에 7억9천500만원을 들여 진행한다. 특화작목분야로는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확산 시범, 인삼 고온피해 경감 종합기술 시범, 광환경 개선을 통한 고품질 복숭아 생산 시범, 재해예방 인삼 안정생산 시범, 엔비사과 2D시스템 적용 시범 등 5개 사업에 2억8천만원이다.

2021년 대상사업은 생활자원분야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과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으로 2개 시범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현 거주지 및 사업장 등이 보은에 소재하며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으로 새 기술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으로 사업별로 사업대상, 자격기준 등 신청조건이 다르다.

사업신청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사업담당팀(인력교육팀 ☎043-540-5741~4, 식량작물팀 ☎043-540-5761~3, 생활자원팀 ☎043-540-5766~8, 소득작물팀 ☎043-540-5771~4, 특화작목팀 ☎043-540-5781~4)으로 상담을 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청,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 및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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