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16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수급가구 발굴과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노력 등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실적을 고려해 선정됐다.

음성군은 생활보장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적극 발굴, 구제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보호실적과 기초생활급여 적기 지원 등에서 그 공을 크게 인정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맞춤형 복지 기반을 구축해 취약계층 발굴에 온 힘을 쏟은 한 해 였다"면서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을 적극 발굴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음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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