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사)충북시민재단 동범상위원회는 2일 17회 동범상 수상자로 신경아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 사무처장, 정순영 옥천순환경제공동체 사무국장, 한석주 농업회사법인 청년마을(주)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범상은 고(故) 동범 최병준 선생의 순수한 시민운동 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운동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신경아
신경아

시민운동가 부문 수상자인 신 처장(51)은 2003년부터 환경운동을 시작해 15년 동안 지역의 생태교육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순영
정순영

지역활동 부문 수상자로 뽑힌 정 국장(39)은 2007년 옥천신문사 기자로 시작해 풀뿌리 지역언론활동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

한석주
한석주

시민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인 한 대표(54)는 2003년 성미산학교 추진위원장을 지낸 이후 줄곧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중심에서 활동하는 등 농촌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3시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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