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체육회는 2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종찬 상임부회장과 정효진 사무처장 등 체육회 사무처직원과 전임지도자 및 선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은 상호간 신년인사, 2020년 충북체육회 전임지도자 임용장 수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민선체육회장 체제 출범을 맞아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실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진흥 ▶도민 밀착형 생활체육 ▶능률과 소통의 체육행정을 목표로 세우고 충북체육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지난해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원정경기에서 최고성적인 종합6위를 차지해 충북체육의 위상을 높였다"며 "올해 민간체육회장 체제 출범을 맞아 체육인·체육단체와의 신뢰구축, 체질개선·역량강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체육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1회 전국체육대회 종합5위 목표달성과 다양한 운동프로그램개발과 보급 등에 최선을 다해 도민 행복시대를 선도적으로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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