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청사의 나종사랑.
2019년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청사의 나종사랑.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연극협회가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해 서울아르코예술대극장에서 개최한 '제12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2019년 베스트작품상, 젊은 연극인상, 자랑스러운연극인상 등 잇단 수상 소식을 전했다.

대한민국연극대상은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빛나는 활동을 한 단체 및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베스트작품상'에 극단 청사의 작품 '나종사랑'이, '젊은연극인상'에는 극단 청예의 '한정수'씨가, '자랑스런연극인상'에는 충북연극협회 '길창규' 이사가 수상했다.

청주예술공로상 수상한 극단 늘품의 김영호씨
청주예술공로상 수상한 극단 늘품의 김영호씨

겹경사로 청주 S컨벤션에서 청주예총이 주최한 2019청주예술! 예술인의 밤에서 '제28회 청주신인예술상'에 극단 청년극장의 '문의영'이, '청주예술공로상'에는 극단늘품의 '김영호'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연극협회는 "2020년은 연극의 해로 지정된 해"라며 "2020년을 맞이하면서 충북 연극계에 이렇게 좋은 소식이 들리는 것을 시작으로 충북연극은 더욱 희망차게 달려 관객들에게 충북 연극의 우수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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