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종이야기 휴대폰으로 들으세요"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종박물관이 새해를 맞아 방문객들을 위한 음성 및 문자 안내 방식의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이 서비스는 박물관을 찾는 외국인들이 작품 해설과 함께 편리한 시설 이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휴대폰 해설 서비스는 한, 영, 중, 러 4개 국어로 번역되며 음성과 문자 해설이 동시에 이뤄져 시각·청각 장애인도 이용 가능하며 당일 접수 순서대로 지급 한다.

진천종박물관은 군을 찾는 관람객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서 한국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각, 촉각, 시각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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