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6억3천만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천시가 출산지원금 26억3천만원을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한다./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출산지원금 26억3천만원을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한다./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올해부터 출산지원금 26억3천만원을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모아'로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100% 시비로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출산축하금' '임신축하금' '셋째자녀 이상 아동양육비'등이다.

출산축하금은 연간 16억3천만원이며, 임신축하금 2억1천만원, 셋째자녀 이상 아동양육비는 7억9천200만원이다.

시는 26억3천200만원이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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