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6곳을 '2020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성장성·수익성·안정성·기술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코씨드바이오팜 ▶서진씨엔에스㈜ ▶㈜에니아소프트 ▶㈜대운엘앤씨 ▶㈜미래이앤지 ▶삼보씨엠티를 대상기업으로 정했다.

이들 업체는 경영안정 자금 융자 신청 시 이자(최대 3%)를 5년간 지원하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우선권을 준다. 또 지원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기술개발 사업 우선 선정,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3년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김응오 기업지원과장은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를 포함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지속 성장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연매출액 10억 원 이상이며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기술·경영·판매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