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3학년 박하영·김민태 학생(왼쪽부터)과 2학년 나승엽 학생(맨 오른쪽)이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고 있다. /충대부중 제공
6일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3학년 박하영·김민태 학생(왼쪽부터)과 2학년 나승엽 학생(맨 오른쪽)이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고 있다. /충대부중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가 6일 나눔 플리마켓에서 올린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충대부중 학생자치회는 이날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280만원을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늘푸른아동원에 140만원씩 나눠 전달했다.

앞서 충대부중은 지난해 12월 20일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가원 나눔 플리마켓'을 열어 문화상품권 등을 포함해 284만9천원의 판매 수익금을 올렸다.

김민태 학생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대부중은 지난해 6월에도 강워산불긴급구호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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