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작업치료학과가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원대에 따르면 이번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는 전국에서 2,116명이 응시해 91.1%의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이중 유원대는 응시자 38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유원대 작업치료학과 학과장 이준우 교수는 "유원대 작업치료학과는 1:1 맞춤형 국시지도와 매학기 정규교과 외 수업, 방학 중 국시특강과 정독실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실습이 국가고시 100% 합격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유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졸업생들은 국가고시를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작업치료사 면허증을 취득하고, 졸업 후에는 주로 병원, 복지관, 재활원, 장애인 직업훈련학교, 특수학교,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보건직 공무원 등으로 취업하고 있다.

최근 산업재해, 교통사고, 노인인구, 당뇨, 뇌졸중, 치매, 암과 같은 만성 성인질환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작업치료사가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최고의 전문직종이다. 또한, 2018년부터 시행하는 감각발달재활사 국가자격증을 작업치료학과 졸업 시 무시험으로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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